민사2020가합10024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1심2020-07-09 선고검수완료

원고가 척추 수술 후 뇌경색으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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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원고는 2018년 6월, 요통과 근력 저하 증상으로 평택시 소재 피고 병원 척추센터를 방문하였다.
  • 2018년 6월 11일, 원고는 추체간 유합술 등 여러 척추 수술을 받았다.
  • 수술 당일 오후, 원고는 의식이 없고 좌측 팔과 다리 힘이 약해진 상태로 회복실에 옮겨졌고, 뇌 CT 검사에서 뇌경색이 발견되었다.
  • 이후 원고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좌측 편마비와 인지장애 등 심각한 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가 되었다.
  • 원고는 피고 병원의 의료 과실로 인해 뇌경색과 장애가 발생했다며 약 4억 4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후 뇌경색으로 심각한 장애가 생겼다며 의료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쟁점은 수술 전후 피고 병원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였으나, 법원은 피고 병원이 적절한 진료와 관찰을 했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 병원 의료진은 수술 전 원고의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을 설명한 뒤 수술을 진행하여 합리적인 판단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 수술 중 혈압 변화 등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의료진은 적절한 약물 투여와 관찰을 하였다.
  • 수술 후 원고가 의식 저하와 근력 약화를 보이자 곧바로 뇌 CT 검사를 시행하고, 뇌경색 소견이 확인되자 신속히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 의료진은 수술 전후 예상 가능한 합병증과 위험을 원고와 보호자에게 설명하였으며, 설명 의무도 다했다.
  • 원고가 주장한 의료진의 과실이나 경과 관찰 소홀, 전원 지연 등은 증거 부족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핵심 정리

원고는 수술 후 뇌경색으로 장애가 생겼지만, 법원은 피고 병원이 수술 전 위험 평가와 수술 후 적절한 관찰 및 조치를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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