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와 고모들이 피해아동을 주거지에 감금하고 학교에 보내지 않는 등 방임 및 정서적 학대를 함.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대구지방법원 2021고단1821 아동학대처벌법위반 사건(2022년 6월 24일 선고, 1심)의 선고 결과는 피고인 A 징역 10개월, 피고인 B 징역 4개월 등(피고인 총 3명)이다. 적용 법조는 아동복지법 제71조 제1항 제2호, 아동복지법 제17조 제6호, 아동복지법 제17조 제5호 외 6개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피고인 A는 피해아동의 친부이고, 피고인 B와 피고인 C은 피해아동의 고모로서 함께 동거하는 친족 관계였다.
- 피고인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감시하고 해치려 한다는 생각에 주거지 현관문을 밀봉하고 외출을 금지하여 피해아동의 바깥출입을 완전히 차단했다.
- 피고인 A는 피해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예비소집에 불참시키고, 학교의 가정방문에도 불응했으며 온라인 수업에도 참여시키지 않았다.
- 피고인들은 2018년 11월 초순경부터 2020년 4월 말경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피해아동을 주거지에 가두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금지했다.
- 또한 피해아동에게 '밖에는 나쁜 사람들이 있어서 나갈 수 없다'고 교육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한눈에 보는 결론
피해아동의 친부인 피고인 A와 고모들인 피고인 B, 피고인 C은 피해아동을 장기간 감금하고 교육과 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아동유기·방임 및 아동학대)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보호해야 할 아동을 학대하고 방임한 죄책이 무겁다고 보아, 피고인 A에게 징역 10개월을, 피고인 B와 피고인 C에게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모든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인 A는 친부로서 피해아동을 기본적인 양육과 의무교육으로부터 소외시키는 방임 행위를 저질렀다.
- 피고인들은 친족 관계이면서도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아동을 1년 6개월 동안 감금하고 외부와 격리했다.
- 피해아동이 외부에 나가지 못하도록 잘못된 인식을 주입하여 정신건강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 범행 기간이 길고, 피해아동의 나이가 어려 어른들의 보호와 양육이 절실했던 점이 불리한 정상으로 작용했다.
- 다만 피고인들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형량을 정했다.
핵심 정리
친부와 친인척이 주거지에 아동을 가두고 교육과 일상생활을 차단한 것은 심각한 아동학대 및 방임에 해당한다. 법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해치는 이러한 범죄에 대해 엄중한 실형을 선고하여 책임을 물었다.
비슷한 다른 판례
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친모가 어린 두 딸을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밀치며 욕설·협박하고 화장실에 가두는 등 수차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함
수영강사가 초등학교 1학년 피해아동에게 물을 뿌리고 머리를 물속에 집어넣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함
아들이 헛소문이 퍼진다는 이유로 화가 나 17세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무릎으로 눈 부위를 가격해 찢어지게 함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아동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입학하지 못하게 함.
중학교 인라인스케이트부 지도자가 피해 아동들에게 꿀밤·욕설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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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숙제·청소·수업태도 등을 이유로 학생 5명의 등·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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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교 민원을 위해 교직원들에게 반복 전화하며 고성과 욕설을 하고, 유치원에서 소란을 피우며 출동 경찰관에게 욕설함.
2012년 6월부터 10월까지 두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임하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함
특수교사가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학생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턱을 잡아 밀어 상해를 입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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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놀이방에서 밀려 넘어지는 모습을 본 뒤, 상대 아동의 등을 왼손으로 한 차례 때림
친모가 자녀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욕설과 신체적 학대를 하여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음.
생후 2주 된 아기 얼굴 위에 두꺼운 겨울 이불을 겹겹이 덮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뒤 잠들었다.
양형 인자
- 범행 기간이 긴 점
- 피해아동의 나이가 어려 보호자의 적절한 보호와 양육이 더욱 필요하였던 점
- 피해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미칠 부정적 영향
- 아무런 형사처벌전력 없는 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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