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2009나3631청주지방법원 2심2010-05-14 선고검수완료

원고가 조부의 토지 상속을 주장하며 피고들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 말소를 청구

상소인: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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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요약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2009나3631 민사 사건(2010년 5월 14일 선고, 2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패소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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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1917년 9월, 원고의 조부가 다른 6명과 함께 이 사건 토지를 사정받았다.
  • 이후 토지가 분할되어 제1토지는 피고 등 7인 명의로, 제2~10토지는 피고 종중 명의로 각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다.
  • 원고는 조부의 상속인으로서 위 등기가 허위 보증서에 기한 무효라고 주장하며 말소를 청구했다.
  • 피고 1은 소송 과정에서 자신이 보증인 중 한 명이었다고 자백했으나, 이후 착오에 의한 것이라며 자백을 취소했다.
  • 법원은 피고 1의 자백 취소를 받아들이고, 등기의 추정력을 깨뜨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는 조부가 1917년 사정받은 토지를 상속받았다며 피고들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가 허위 보증서에 기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피고 1의 보증인 지위 자백이 착오로 취소되었고 등기의 추정력을 뒤집을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구 임야특조법에 따른 소유권보존등기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뒤집으려면 보증서가 허위임을 입증해야 한다.
  • 피고 1이 보증인 지위에 있다는 자백은 착오로 인한 것이므로 취소되었고, 이로 인해 등기의 추정력이 유지된다.
  •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등기가 허위 보증서에 기해 마쳐졌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
  • 따라서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된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소유권보존등기의 추정력을 깨기 위해서는 보증서의 허위성을 명백히 입증해야 함을 보여준다. 단순히 상속 주장만으로는 등기 말소가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민사 판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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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선정당사자), 항소인】 【피고(선정당사자), 피항소인】 【피고, 피항소인】 【제1심판결】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2009. 7. 17. 선고 2008가단2967 판결 【변론종결】2010. 3. 23. 【주 문】 1.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2. 항소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청구취지 및 항소취지】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피고(선정당사자, 이하 ‘피고’라고만 한다) 1은 원고 및 나머지 선정자들(이하 ‘원고들’이라 한다)에게 별지 부동산 목록 제1항 기재 토지에 관하여 1971. 6. 18.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영동등기소 제3979호로 마친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고,피고 2 종중은 원고들에게 별지 부동산 목록 제2항 내지 제10항 기재 각 토지에 관하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1995. 4. 25. 접수 제6424호로 마친 각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고, 원고들과 피고 대한민국 사이에, 별지 부동산 목록 제11, 12항 기재 각 토지가 원고들의 소유임을 확인한다(원고들은 제1심 법원에서피고 1 및 선정자들은 원고들에게 별지 부동산 목록 제1항 기재 토지 중 각 67/490 지분에 관하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1971. 6. 18. 접수 제3979호로 마친 각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고,피고 1은 원고들에게 별지 부동산 목록 제2항 내지 제10항 기재 각 토지에 관하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1995. 4. 25. 접수 제6424호로 마친 각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고, 원고들과 피고 대한민국 사이에, 별지 부동산 목록 제11, 12항 기재 각 토지가 원고 들의 소유임을 확인하는 청구를 하다가 당심에서 소를 교환적으로 변경하였다). 【이 유】1. 피고 대한민국에 대한 소의 적법 여부에 관한 판단 이 법원에서 이 부분에 관하여 설시할 이유는, 제1심 판결 이유 해당 부분 기재와 같으므로,민사소송법 제420조 본문에 의하여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2. 원고들의피고 1 및 나머지 선정자들(이하 ‘피고 1 등’이라 한다),피고 2 종중(이하 ‘피고 종중’이라 한다)에 대한 각 청구에 대한 판단 가. 원고들의 주장 요지 원고의 조부인소외 5가 1917. 9. 18.경 이 사건 제1 내지 제12토지의 분할전 토지인 충북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이하 1 생략) 임야 16정 3단 3무보(이하 ‘이 사건 분할전 토지’라 한다)를 사정받았고, 이후소외 5,소외 5의 처소외 19,소외 5의 자소외 1이 순차적으로 사망함에 따라소외 1의 상속인들인 원고들이 위 토지를 상속하였음에도,피고 1,선정자 2, 망소외 2, 망소외 3, 망소외 4,선정자 3이 아무런 권원 없이 이 사건 분할전 토지에서 분할되어 나온 별지 부동산 목록 제1항 기재 토지(이하 ‘이 사건 제1토지’라 한다)에 관하여 그들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를, 피고 종중 역시 아무런 권원 없이 이 사건 분할전 토지에서 분할되어 나온 별지 부동산 목록 제2항 내지 제10항 기재 각 토지(이하 ‘이 사건 제2 내지 제10토지’라 한다)에 관하여 그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 이 사건 제1토지는 구 임야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1970. 6. 18. 법률 제220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임야특조법‘이라 한다)에 의하여,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는 구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1993. 12. 10. 법률 제4586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부동산특조법’이라 한다)에 의하여 각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는데,피고 1은 위 각 등기 경료 당시 자신이 보증인 중 1인이었음을 자백하였으므로, 위 각 소유권보존등기는 허위의 보증서에 의하여 경료된 등기로서 무효이다. 따라서,피고 1 등은 각 원고들에게 이 사건 제1토지 중 그들의 각 소유 지분별로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할 의무가 있고, 피고 종중은 원고들에게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에 관하여 경료된 각 소유권보존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 나. 판단 (1) 인정사실 ㈎ 이 사건 분할전 토지에 관한 구 토지대장에는 이 사건 분할전 토지가 1917. 9. 18.소외 5 외 6인 명의로 사정되었는데, 그 후소외 5 외 6인 명의로 소유권 복구되고,소외 1 외 6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고, 이 사건 분할전 토지는 1965. 12. 31. 같은리(이하 2 생략) 내지(이하 3 생략) 각 토지로 분할되어 같은 날(이하 4 생략) 내지(이하 3 생략) 각 토지는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로 등록 전환되었다. ㈏ 이 사건 제1토지 망소외 1,피고 1,선정자 2, 망소외 2, 망소외 3, 망소외 4,선정자 3(이하 ‘피고 1 등 7인’이라 한다)은 1971. 6. 18. 이 사건 제1토지에 관하여피고 1 등 7인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신청을 하여 같은 날 당시 시행 중이던 구 임야특조법에 의하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1971. 6. 18. 접수 제3979호로피고 1 등 7인이 이를 각 1/7 지분씩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으로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고, 망소외 1은 1980. 7. 25.소외 12에게 매매를 원인으로 그 지분 모두를 이전하였고, 망소외 4의 지분은 1996. 1. 29. 협의분할에 의한 상속을 원인으로선정자 4에게 모두 이전되었으며,소외 1을 제외한 나머지 6인은 1996. 1. 29. 각 그 지분 중 일부인 각 3/490 지분에 관하여소외 12 앞으로 각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쳐 주었고,소외 12는 1996. 3. 16. 증여를 원인으로소외 13에게 지분 전부를 이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다. 이에 따라 현재는소외 13이 88/490 지분,피고 1,선정자 2, 망소외 2, 망소외 3,선정자 4,3이 각 67/490 지분씩을 소유하는 것으로 등기되어 있다. ㈐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 ①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에 관하여는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1995. 4. 25. 접수 제6424호로 구 부동산특조법에 의하여 피고 종중 앞으로 각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다. ②소외 14,피고 1,소외 15는 위 소유권보존등기 당시 보증위원으로서 1994. 12. 29. 이 사건 제2, 4 내지 8, 10 토지에 관하여 위 부동산은 피고 종중이 1980. 10. 10.소외 5,피고 1,소외 4,선정자 3,4,소외 2,선정자 2로부터 위토로 매수하여 현재 사실상 소유하고 있음을 보증한 보증서를 작성하였고, 영동군수는 1994. 12. 30. 위 토지들에 대하여 같은 내용의 확인서를 발급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위 소유권보존등기가 이루어졌다. ㈑ 위소외 1은 1987. 1. 31. 사망하여 원고들 및소외 13이 그 재산을 공동으로 상속하였고, 위소외 2는 2007. 2. 14. 사망하여선정자 8,9,10,11,12가, 위소외 3은 1996. 8. 4. 사망하여제1심 공동피고 2,3,4가, 위소외 4는 1994. 12. 5. 사망하여소외 16,선정자 4,5,6,7이 각 그 재산을 공동으로 상속하였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2호증의 1 내지 4, 갑 제4호증의 1 내지 28, 갑 제7호증, 갑 제8호증의 1, 2, 3, 갑 제9호증의 1, 2, 갑 제11호증의 1 내지 25, 을가 제1, 2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구 임야특조법에 의한 소유권보존등기는 동법 소정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마쳐진 것으로서 실체적 권리관계에 부합하는 등기로 추정되고, 그 등기의 말소를 구하는 자는 소유권보존등기명의자가 첨부한 원인증서인동법 제5조 소정의 보증서가 허위 내지 위조되던가 그밖에 다른 어떤 사유로 인하여 그 소유권보존등기가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주장과 입증을 하여야 한다(대법원 1989.6.13. 선고 89다카2759 판결 등 참조). ① 원고들은 이 사건 제1토지에 관하여 소유권보존등기 명의자 중 1인인피고 1이 1971. 구 임야특조법 시행 당시에 보증인의 지위에 있었다는 점 등에 비추어, 보증서가 허위 내지 위조되던가 그밖에 다른 어떤 사유로 인하여 그 소유권보존등기가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다. 살피건대,피고 1이 2009. 6. 8.자 준비서면 및 당심 제1차 변론기일에서 1970. 6. 당시 심의의원은소외 16,17,피고 1로피고 1 본인이 당시 보증인의 지위에 있었다고 진술한 사실은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을가 제11, 12호증의 각 기재에 의하면 구 부동산특조법 사무처리지침에는 보증인은 당해 리·동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가급적 40세 이상인 자를 선정하도록 되어있는 점,피고 1은 이 사건 제1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 무렵 34세로 위 지침에 부합하지 않아 보증인으로 위촉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한편피고 1이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에 관한 위 소유권보존등기 당시 보증인의 지위에 있었던 사실은 앞서 본 바와 같은바,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피고 1은 1994.경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할 때의 보증인의 지위를 이 사건 제1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 당시 보증서를 작성한 것으로 착오를 일으킨 것으로 보이므로, 위 자백은 진실에 어긋나고 착오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봄이 상당하고, 따라서피고 1이 이 사건 2009. 12. 18.자 준비서면에서 한 취소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제1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 당시 보증인의 지위에 있었다는 진술은 적법하게 취소되었다고 할 것이므로 이를 전제로하는 원고들의 위 주장은 이유 없고, 달리 이 사건 제1토지에 관하여 보증서 및 확인서가 위조되었다거나, 그 실체적 기재 내용이 허위이거나 진실이 아님을 의심할 만큼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려워 원고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 ② 또한 원고들은 이 사건 제2 내지 10토지에 관하여는 피고 종중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를 할 당시 종중 대표자인피고 1이 보증인의 지위에 있었다는 점을 들어 위 소유권이전등기가 허위의 보증서에 의하여 이루어진 무효의 등기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다. 살피건대,피고 1이 위 소유권보존등기 무렵 피고 종중의 대표자로 있었다고 하여 위 소유권보존등기가 허위의 보증서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위 주장사실만으로 피고 종중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에 관한 추정력이 깨어졌다고 할 수는 없으며, 달리 위 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가 허위 또는 위조된 보증서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으므로 원고들의 위 주장 역시 이유 없다. 그렇다면, 이 사건 제1 내지 10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는 모두 적법하게 마쳐진 것으로 실체적 권리관계에 부합한다고 할 것이어서 원고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 (나아가, 앞서 살핀 이 사건 분할전 토지의 사정명의인이소외 5 외 6인으로 되어 있고, 이후소외 5 외 6인 명의로 소유권이 복구되고, 피고 종중원 공동 명의 또는 피고 종중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된 점 등의 사정에 비추어 이 사건 각 토지는 원고들의 선대인소외 5의 단독소유였다고 볼 수도 없다.) 3. 결 론 그렇다면 원고들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할 것인바, 원심판결은 이와 결론을 같이하여 정당하고 원고들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별지 생략] 판사 김경(재판장) 김나영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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