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로 만나 결혼한 부부가 늦은 귀가 문제 등으로 반복해서 다투다가 별거에 이르러 서로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함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부산가정법원 2014드합201103 가사 사건(2015년 8월 20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패소이다. 적용 법조는 민법 제840조 제6호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원고와 피고는 2013년 12월경 중매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한 뒤, 2014년 4월 5일 결혼식을 올리고 2014년 5월 1일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당시 원고는 해외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고 피고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피부과 의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 결혼 무렵 원고 부모는 피고 부모에게 예단비로 2억 원을 주었고, 피고 부모는 그중 5천만 원을 이른바 '봉채비' 명목으로 돌려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약 1개월간 피고 부모 집에서 지내다가 분가해 원고 부모가 마련해 준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 2014년 9월경 피고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문제로 부부가 심하게 다투면서 서로 가재도구를 던지는 등 부부싸움이 있었습니다.
- 2014년 12월 7일 새벽에도 피고의 늦은 귀가 문제로 언쟁이 시작되어 새벽까지 다툼이 이어졌고, 피고는 다툼 끝에 집을 나갔다가 저녁에 다시 들어가려 했으나 대문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 2014년 12월 9일경 원고의 아버지가 집에 있던 피고의 옷과 책 등을 피고가 일하는 병원으로 보냈고, 그 무렵부터 두 사람은 별거하게 되었습니다.
-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이혼을 청구하면서 위자료와 재산상 손해배상, 예단비 원상회복 등을 함께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와 피고는 중매로 만나 결혼했지만 피고의 늦은 귀가 등으로 다툼이 반복되다가 크게 싸운 뒤 별거하게 되었고, 서로 이혼과 위자료·재산상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이 쌍방 모두에게 있고 그 정도도 비슷하다고 보아 양쪽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였지만, 양쪽의 위자료 청구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원고가 예단비 반환을 구한 부분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법원은 두 사람이 소송을 통해 서로 이혼을 원하고 있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혼인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고 보았습니다.
- 다만 혼인관계가 깨진 책임은 한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원고와 피고 모두에게 있고, 그 책임의 정도도 동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피고는 원고의 불만에 대해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노력보다 화를 내고 폭언을 하며 집을 나가는 행동을 반복했고, 원고 역시 상대방 처지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대문 비밀번호를 바꾸고 피고의 소지품을 직장으로 보내는 등 혼인관계를 정리하는 데만 치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두 사람이 주장하는 나머지 혼인 파탄 사유들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인정하기에 부족하거나 그 자체로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고 보기 어려워 이혼 사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예단비 반환 청구에 대해서는, 예물·예단은 혼인이 성립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한 증여와 비슷한 성질이어서 혼인이 정상적으로 성립해 유지된 이상 원칙적으로 반환을 구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혼인이 단기간에 깨졌더라도 신의칙이나 형평의 원칙상 특별히 혼인 불성립에 준해 처리해야 할 사정이 없는 한 예단비 반환이나 그에 상당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1999. 2. 24. 선고 ****, 2014. 6. 12. 선고 2014다329 판결 등)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부부싸움과 별거로 혼인관계가 깨졌을 때, 그 책임이 양쪽에 비슷하게 있으면 서로 이혼은 되지만 위자료는 어느 쪽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단비는 혼인이 정상적으로 성립한 뒤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돌려받기 어렵다는 법리를 확인해 준 사례입니다.
비슷한 다른 판례
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부부가 서로 이혼과 위자료·재산분할을 청구하며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을 다투었다.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친권자·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을 청구한 사건
별거로 파탄된 혼인에 대한 이혼·위자료·재산분할 및 양육자 지정 청구
부부가 서로 외도 의심과 도박 등으로 갈등을 겪다가 폭행과 별거 끝에 이혼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함
신용카드 사용 문제로 다툰 뒤 집을 나가 별거했고, 원고는 이혼과 두 아들의 친권·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를 청구했다.
부부가 성격 차이와 채무 문제로 별거한 뒤 서로 이혼과 재산분할·위자료를 청구함
남편의 부당한 대우로 혼인관계가 파탄됐다며 이혼과 위자료·재산분할·친권자 지정을 청구함
피고가 폭력적 언행과 고압적 태도로 부부관계를 파탄내자 원고가 이혼과 위자료·재산분할·친권양육을 청구함
피고는 잦은 음주와 폭행을 하고, 원고의 남자관계를 의심해 추궁하며 부부 갈등을 키웠다.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관계가 파탄났다며 이혼을 청구한 사건
원고가 사업 실패와 부업행위 등으로 가정을 돌보지 않다가 피고를 상대로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함
원고와 피고가 쌍방 잘못으로 혼인관계가 파탄된 이혼 및 위자료·재산분할 사건
부부가 사소한 갈등과 몸싸움 끝에 별거에 이르러 서로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함
피고의 게임·음주·유흥과 경제적 갈등으로 인한 이혼 분쟁
국제결혼한 부부가 집안일과 돈 문제, 아들의 초청·취업 등을 두고 다투다 별거하고 서로 이혼·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함
대기업 직원 사칭과 혼인기간 내 별거·폭언으로 혼인관계 파탄
남편과 시누이와의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 별거하며 이혼과 위자료·재산분할·친권자 지정을 청구함
약 한 달간 교제한 뒤 혼인신고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진 뒤 서로 연락을 끊음
각자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남녀의 혼인신고 후 갈등·별거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한 사건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혼인관계 파탄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함
원고가 피고의 가출과 유기를 이유로 재판상 이혼을 청구함
피고가 딸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8년 넘게 귀국하지 않아 부부가 장기간 별거하게 됨
피고가 채무 독촉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원고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생활비를 주지 않아 혼인관계가 파탄남
별거 중 배우자의 사실혼 관계와 자녀 출산에 따른 이혼 분쟁
외도와 장기간 별거로 인한 이혼 청구
남편이 술에 취해 아내와 딸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병원 간호사와 부정행위를 저지름
피고인A는 다른 사람과 부정행위를 하고 집을 나갔으며, 귀가한 뒤 배우자와 다투다 폭행하고 다시 가출했습니다.
남편인 원고가 아내인 피고와의 혼인생활 중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각서까지 작성한 사건
원고가 A와 부정한 관계를 이어가고 혼인서약서를 작성한 뒤, 피고에게 돈을 보내고 별거했습니다.
피고는 술에 취해 혼인 초부터 원고를 때리고 물건을 던졌으며, 2016년 7월에는 노트북과 야구방망이로 원고를 다치게 했습니다.
별거 중인 부부가 이혼과 친권·양육·위자료·재산분할을 두고 서로 소송을 냄
피고가 원고의 부정한 관계를 의심해 폭언과 폭행을 했고, 원고는 집을 나가 별거했습니다.
배우자의 장기간 폭언·폭행으로 파탄 난 혼인관계의 이혼·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원고가 피고에게 이혼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함.
피고가 원고와 가족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여 갈등이 심화되고, 원고가 자녀와 함께 집을 나와 별거함.
남편이 잦은 음주 뒤 아내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부부는 종교 활동 문제로도 갈등하다 별거함.
피고가 집에서 원고와 자녀를 폭행해 각각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재산탕진·부정행위 후 장기간 별거한 부부의 이혼 청구
피고가 딸 교육을 위해 ****으로 떠난 뒤 장기간 별거하며 생활비를 보내던 중, 원고가 이혼을 청구함
피고 을은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원고의 어깨를 때리고 집 밖으로 밀었고, 원고는 112에 신고한 뒤 별거했습니다.
남편이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하고 잦은 음주와 폭언으로 가정불화를 일으켜 별거에 이름
피고는 출산 뒤 육아로 힘든 상황에서 원고에게 자주 짜증을 내고 불만을 표현했으며,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부부가 분가와 가사 문제로 갈등을 겪다 별거한 뒤 서로 이혼과 친권·양육권을 청구함
부부가 신혼집 보증금 문제와 생활비 관리 등으로 반복해 다투다 별거에 이르고 이혼 소송을 냄
남편의 외도와 폭행을 이유로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한 사건
성격차이와 경제문제, 폭행 등으로 갈등을 겪다 별거에 이르러 쌍방이 이혼과 재산분할, 친권·양육을 청구함
피고는 혼인 중 원고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부엌칼로 위협했으며, 2013년경 집을 나가 별거했다.
경제 문제·폭행 등으로 갈등을 겪다 2009년부터 별거한 부부의 이혼 청구
피고가 원고를 칼로 찔러 다치게 하고 이후에도 칼을 들거나 해치겠다고 위협했으며, 자녀를 때리기도 함
가족과 장기간 떨어져 지내며 다른 여성과 동거·만남을 이어가고, 배우자를 폭행하고 치료와 생활비 지원을 외면함
피고는 혼인 중 원고를 반복해서 폭행하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별거 뒤에도 폭행과 위협을 했다.
피고는 집안일과 자녀 양육을 원고에게 미루고 가정에 소홀했으며, 다투다 원고의 팔·등·허벅지를 때렸다.
중국 국적 여성이 한국 남성과 혼인해 국적을 취득한 뒤,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과 폭행·협박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함.
원고가 피고의 폭행과 부정행위로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를 청구함
피고는 잦은 음주와 생활비 미지급, 집안일·양육 부담 전가, 부부관계 거부로 배우자와 갈등을 겪음
피고는 혼인기간 중 가사와 양육을 원고에게 맡기고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으며 욕설·폭언을 했고, 원고의 귀가를 막아 별거에 이르렀다.
피고가 원고에게 폭언하고 말다툼 중 공구로 원고가 있던 벽을 쳤으며, 원고는 자녀와 함께 집을 나와 별거했다.
피고가 도박과 무리한 투자를 하고, 원고와 상의 없이 직장을 그만두며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줌
남편이 가출해 부양을 회피하자 아내가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함
배우자 폭행·상해와 외도로 인한 이혼·위자료·재산분할 분쟁
배우자가 다른 여성과 교제하고 폭행하여 혼인 파탄에 이름
피고A는 요양병원 원장인 피고B와 가까워진 뒤 집을 나가 별거했고, 두 사람은 이후에도 애정 표현이 담긴 연락을 주고받았다.
혼인 중 경제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폭언을 하며 블로그와 휴대폰을 검사하고 행동을 감시함
배우자의 상습 도박·사기와 자녀 친권·양육비를 둘러싼 이혼 분쟁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혼인관계 파탄을 이유로 이혼 청구
피고는 혼인 중 원고에게 반복적으로 폭언·폭행을 하고, 칼로 위협하고 다치게 했으며 직장에서도 위협했습니다.
부부가 서로 이혼과 위자료, 친권·양육비를 청구하며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을 상대에게 돌린 사건.
부인이 다른 남성과 부정행위를 하고, 남편이 이를 문제 삼아 이혼과 위자료, 친권·양육자 지정을 청구함
원고가 피고의 가부장적 태도와 폭력으로 혼인관계가 파탄되어 이혼과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 지급을 청구함
피고 을은 피고 병과 연인관계로 지내며 2015년 6월경까지 성관계를 포함한 부정행위를 이어갔다.
배우자와 고등학교 동창이 가까워져 신혼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잠을 잤으며 이후 만남을 약속함
북한에 남은 자녀의 안전과 송금, 서로의 자녀 문제로 다투고, 택시기사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준 일을 두고 배우자의 의심과 질책이 이어짐
배우자의 사기행각과 가출로 혼인관계 파탄 및 자녀 양육 분쟁
남편은 아내와 상의 없이 집안의 중요한 일을 결정했고, 두 사람은 시댁 문제와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갈등을 겪다 별거했다.
피고는 상의 없이 대출을 받아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했고, 시험 합격 거짓말 후 집을 나가 연락을 끊음.
시댁과의 관계, 가사·육아 분담 문제로 갈등이 깊어져 2015년 10월경부터 배우자와 별거함
배우자의 반복 폭언·폭행과 성기 사진 촬영·전송에 따른 이혼 및 위자료 청구
배우자가 다른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가출하자 이혼과 위자료, 친권·양육자 지정을 청구함
남편이 다른 여성과 부정한 관계를 맺고 생활비를 주지 않은 채 가출해 혼인관계가 깨짐
양형 인자
이 사건 판결문에서 가중·감경 사유가 별도로 명시·추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판결은 양형 인자를 본문 안에 풀어 적기만 하고 따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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