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담당 공무원 2명이 공매대행업자로부터 금품·향응·취업청탁을 받고, 업자가 회사 자금을 횡령함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인천지방법원 제12형사부 2015고합256 뇌물수수·공여 사건(2015년 9월 24일 선고, 1심)의 선고 결과는 피고인 윕○○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피고인 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등(피고인 총 3명)이다. 적용 법조는 형법 제129조 제1항,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형법 제133조 제1항 외 2개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피고인A는 인천광역시 세무공무원으로 2010년 3월부터 체납지방세 징수, 압류차량 공매 등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했다. 피고인B는 부산광역시 세무공무원으로 2000년 7월부터 체납차량 공매, 차량등록 관리, 지방소득세 관리 업무를 맡았다.
- 피고인C는 자동차 관련 인터넷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압류 자동차 공매 업무를 대행하면서 체납처분 명목으로 수입을 얻었고, 금융회사들과 근저당권 설정·해지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도 했다.
- 피고인A는 2010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2회에 걸쳐 피고인C로부터 지방세 체납 차량의 인터넷 공매 대행 서비스 업무 관리 편의 제공 명목 등으로 합계 1,950만 원을 받았다.
- 피고인B는 2011년 5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1회에 걸쳐 피고인C로부터 신규 및 명의이전 차량의 근저당권 설정·해지 업무 대행 서비스와 지방세 체납 차량 인터넷 공매 대행 서비스 업무 관리 편의 제공 명목 등으로 합계 1,723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
- 피고인B는 2014년 4월경 이미 처형이 피고인C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음에도 피고인C에게 장모도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거절당했지만 계속 요구해 장모를 직원으로 등록하게 한 뒤 2014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1회에 걸쳐 합계 1,650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했다.
- 피고인C는 위 공무원들에게 합계 3,000만 원이 넘는 뇌물을 공여했고, 2010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62회에 걸쳐 회사 자금 271,257,350원을 자녀 유학 경비, 개인 대출 변제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횡령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 2명이 공매대행업자로부터 각각 1,950만 원과 1,723만 원 상당의 금품·향응을 받고, 한 명은 장모의 취업까지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업자는 공무원들에게 3,000만 원이 넘는 뇌물을 주고 회사 자금 2억 7,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하되 집행유예를 붙였고, 공무원들에게는 추징금도 명령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인A와 피고인B는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피고인C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었다. 이는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뇌물수수에 해당한다.
- 피고인B가 장모의 취업 기회를 제공받은 것도 직무와 관련된 뇌물수수로 판단되었다. 비록 피고인C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피고인B가 계속 요구해 결국 장모가 채용되었고 급여가 지급된 점이 인정되었다.
- 피고인C가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행위는 뇌물공여죄에 해당하며, 회사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행위는 업무상횡령죄에 해당한다.
- 법원은 피고인A에게 징역 1년 및 벌금 2,000만 원, 피고인B에게 징역 1년 6월 및 벌금 1,800만 원, 피고인C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피고인A와 피고인B에게는 2년간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했고, 피고인C에게도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 피고인A로부터 1,950만 원, 피고인B로부터 1,723만 원을 각각 추징하도록 명령했으며,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노역장 유치와 가납 명령도 내렸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뇌물수수죄로 처벌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장모의 취업 알선 같은 간접적인 이익 제공도 뇌물로 인정될 수 있으며, 뇌물을 준 업자도 처벌받고 회사 자금을 횡령하면 별도의 죄가 추가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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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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