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운영자가 약 5개월 동안 23회에 걸쳐 투숙객의 나체를 몰래 촬영함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부산지방법원 제3형사부 2021노4063 카메라등이용촬영 사건(2022년 10월 28일 선고, 2심)의 선고 결과는 징역 1년 4월이다. 적용 법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항, 형법 제37조 전단, 형법 제38조 제1항 제2호 외 12개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피고인A는 OO지역에서 숙박시설(OO회사)을 운영하던 사람으로, 투숙객들이 묵는 공간에서 몰래 촬영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 피고인A는 약 5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모두 23회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에 투숙한 손님들의 나체 모습을 카메라 등을 이용해 몰래 촬영했습니다.
- 촬영 대상이 된 피해자들은 해당 숙박시설을 이용한 투숙객들이었고, 이들은 자신의 나체가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 1심 법원(부산지방법원, 2021. 12. 6. 선고 2021고단243 판결)은 피고인A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몰수를 선고했습니다.
- 검사는 1심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항소심 법원은 2022. 10. 28.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A에게 징역 1년 4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항소심에서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 압수된 증제1·2호 몰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피고인A가 약 5개월간 23회에 걸쳐 투숙객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사건으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가 인정되었다. 원심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검사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고, 항소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 4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법원은 피고인A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같은 종류의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인정했습니다.
- 그러나 피고인A가 숙박시설 운영자로서 약 5개월 동안 23회에 걸쳐 투숙객의 나체를 반복적으로 몰래 촬영한 점은 범행 경위·수법·횟수에 비추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습니다.
- 특히 개인의 사생활이 가장 존중되어야 할 숙박시설에서 그 운영자가 이용객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더욱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회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불리한 사정으로 고려되었습니다.
- 법원은 촬영된 신체 부위와 노출 정도, 피고인A의 나이·환경·가족관계, 범행 동기·수단·결과, 범행 후 정황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이에 따라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6항에 의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징역 1년 4월을 선고한 것입니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숙박시설 운영자가 투숙객을 상대로 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몰래 촬영 범죄에 대해 1심의 집행유예가 항소심에서 실형으로 바뀐 사례로,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신뢰 관계 위반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숙박시설처럼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하는 공간에서의 범죄는 더욱 엄벌된다는 점을 확인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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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 인자
- 약 5개월 동안 23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몰래 촬영
- 숙박시설 운영자가 이용자의 신뢰를 저버림
-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
- 범행 인정 및 반성
- 동종 범행 전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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