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다른 홀에서 날아온 티샷 공에 맞아 다친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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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요약
서울동부지방법원 2023가단128864 민사 사건(2024년 9월 26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기각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원고는 2021. 11. 14. 09:00경 OO지역 소재 D 골프장 E코스 ○번 홀에서 라운딩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함.
- 피고가 인근 □번 홀 티박스에서 날린 티샷이 원고의 왼쪽 눈 윗부분을 충격함.
- 이 사고로 원고는 시력저하, 좌안 외상성 전방출혈, 망막 열공 등의 진단을 받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으나 후유증이 남음.
- 원고는 피고의 주의의무 위반을 주장하며 치료비와 일실수입, 위자료 등 1억 4천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함.
- 원고는 피고를 과실치상으로도 고소하였으나, 경찰과 검찰 모두 피고에게 고의나 예견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림.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는 골프 경기 중 피고의 티샷에 맞아 부상을 입은 책임을 물어 피고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피고가 경기보조원의 안내에 따라 정상적으로 티샷을 한 이상, 다른 홀에 있던 원고를 미리 예상하거나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따라 소송비용도 모두 원고가 부담하게 되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는 경기보조원으로부터 타격해도 좋다는 지시를 받고 티샷을 하였으므로, 전방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기 어려워 사고를 예견할 수 없었음.
- 골프 경기를 할 때 경기보조원의 안내에 따라 공을 치는 플레이어에게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다른 홀의 상황까지 살필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려움.
- 경찰과 검찰의 수사 결과에서도 피고가 고의로 공을 엉뚱한 방향으로 보낸 것이 아니며,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구질의 타구에 대해 피고가 책임을 지기 어렵다고 판단함.
-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 코스는 인접한 홀과의 경계에 그물망이나 높은 나무가 없어 공이 넘어가기 쉬운 구조였음.
- 골프장 측과 경기보조원은 이러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안전사고 방지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었으나, 피고 개인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는 없음.
핵심 정리
골프 경기 중 다른 홀로 날아온 공에 맞아 다쳤더라도, 플레이어가 경기보조원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티샷을 했다면 그에게 직접 책임을 묻기 어렵다. 이번 판결은 안전사고의 책임을 개별 골퍼의 부주의가 아니라 경기 진행 상황과 골프장 시설의 문제로 본 사례이다.
민사 판결 결과
비슷한 다른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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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복식 경기 중 팀 동료가 휘두른 라켓에 눈을 맞아 실명한 사고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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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를 주행하던 중 축구장에서 굴러 나온 축구공이 바퀴 사이로 들어와 넘어져 상해를 입음
등반대장이 회원의 암벽 하강 훈련에서 빌레이어로 로프를 잡고 있다가 회원이 약 7m 높이에서 추락하게 함
승마장에서 외승 중 말과 함께 넘어져 상해를 입은 원고가 승마장 운영자와 교관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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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물놀이기구 이용 중 안전요원 미배치로 상해, 이용객이 피고에 손해배상 청구
피보험자들이 안과의원에서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검사비 등을 청구해 보험금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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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잠든 상태로 침대에서 떨어져 낙상사고를 당함
경영권 분쟁 중 노조가 파업과 클럽하우스 점거 등 불법 쟁의행위를 하여 골프장 회사에 손해를 입힘
화상 치료 중 창상 감염 감시 소홀로 패혈증 등 후유증 발생, 손해배상 청구
피고 치과에서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뒤 구강 내 대량출혈이 발생했고, 병원 의료진의 색전술이 지연되면서 저산소성 뇌손상과 후유장애가 남았다.
원고가 피고 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으로 마미증후군 등 장애를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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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가 척추 수술 후 뇌경색으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입음.
원고가 교통사고 후 피고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무혈성 괴사 등 후유증이 발생함.
교통사고 후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 손상 부위를 잘못 진단받아 다른 부위에 수술을 받음.
원고가 피고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항문 출혈과 치루가 생겼다며 의료상 과실과 설명의무 위반을 주장함
의사가 환자의 안면부에 고주파 시술을 하면서 피부 온도 변화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강도를 높여 시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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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5가 무등록 오토바이로 원고를 충격하여 상해를 입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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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계약 중 피고의 공사 중단 및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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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원고 머리 위로 뒤에 설치된 조경용 조형물이 쓰러져 충격을 가함
간병인이 편마비 환자를 보행보조기에 기대어 세워두었다가 환자가 넘어져 골절상을 입음
인테리어 업체에서 관리 소홀로 풀려난 진돗개에게 물려 상해를 입은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함.
부직포 생산기계 운전수가 타면기에 섬유가 엉키자 전원을 끄지 않은 채 덮개를 열고 손을 넣어 엉킴을 풀다가 고속 회전 롤러에 손이 끼임
원고가 소외 1의 요청으로 크레인 조작법을 가르치던 중 크레인이 기울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
카고트럭을 운전하던 중 사고로 우측 종골 골절 부상을 입음
안과의가 허위 진단서와 진료비계산서를 발급해 환자들의 실손보험금 편취를 도왔다며 보험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함.
소음 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피고가 집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원고를 위협하며 몸싸움을 벌였고, 원고가 맨손으로 칼날을 잡아 왼손 검지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원고가 골프회원권을 매수하여 명의변경까지 마쳤으나, 피고 회사의 실수로 해당 회원권이 무효임이 밝혀지자 원고가 손해배상을 청구함.
골프 강사가 미성년 제자에게 신체·정서적 학대한 사건
골프장 회원들이 일방적 회원계약 해지 통보와 그린피 인상에 반발해 회원지위 확인과 차액 손해배상을 청구함
골프장 운영자들이 자신들의 골프코스 모습을 무단으로 스크린골프 영상에 사용함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가 입주민에게 그린피 인상과 예약방식 변경을 고지한 뒤, 항의한 입주민에게 골프장 입장을 무기한 정지한다고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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