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72나755대구고등법원 2심1973-07-05 선고검수완료

피고 회사 비료공장에서 배출된 아황산가스로 원고 과수원의 사과·배나무가 피해를 입고 농경지 사용이 불가능해짐.

상소인: 피고
유사 사건 데이터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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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요약

대구고등법원 72나755 민사 사건(1973년 7월 5일 선고, 2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승소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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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1967년, 피고 회사가 울산시 OO지역에 비료공장을 세우고 가동을 시작함.
  • 공장 굴뚝에서 아황산가스 등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배출되어 인근 원고 소유 과수원에 피해를 줌.
  • 원고의 사과나무 232주, 배나무 50주가 잎이 시들고 가지가 죽는 등 피해를 입음.
  • 1968년에는 상품성 있는 과일 생산이 불가능했고, 1969년에는 과수목이 모두 죽어 폐목 상태가 됨.
  • 과수원이 있던 땅도 농경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경작이 불가능해짐.
  • 원고는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피고 회사에 청구함.

한눈에 보는 결론

피고 회사가 운영하는 비료공장에서 나온 유해가스가 원고의 과수원 나무와 농경지에 심각한 피해를 주어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었다. 쟁점은 공장의 유해가스 배출이 경제발전에 기여하더라도 피해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 여부였으며, 법원은 피해를 인정하고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 회사 비료공장은 가동 초기 유해가스 제거 시설이 부족하고 작업 기술도 미숙해 많은 유해가스를 배출함.
  • 이로 인해 원고 과수원의 나무들이 잎이 시들고 가지가 죽으며, 과일 생산이 중단되고 결국 나무가 모두 죽음.
  • 공장이 현대화된 시설을 갖췄더라도 유해가스 배출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봄.
  • 원고가 입은 손해는 과수목의 가치 하락과 농경지 사용 불가로 인한 수익 손실을 포함함.
  • 이미 일부 손해배상금을 받은 부분은 공제하되, 폐목으로 인한 손해와 농경지 사용 불가 손해는 인정됨.
  • 법원은 원고가 입은 총 손해액과 지연손해금을 피고가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함.

핵심 정리

피고 회사 비료공장에서 나온 유해가스가 원고의 과수원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었고, 법원은 이를 인정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경제 발전을 이유로 피해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피해 보상은 법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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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공장에서 배출된 유해가스로 인해 원고의 과수원의 사과나무와 배나무가 피해를 입고 1968년과 1969년에 과일을 전혀 생산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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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나730·대구고등법원·1971-12-28·2심·원고 패소

원고가 제조한 포도주에서 유해성분 검출로 피고들이 제품을 수거·검사·폐기 처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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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나61414·서울중앙지방법원·2017-01-20·2심·원고 일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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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합83882·서울민사지방법원·1992-01-21·1심·원고 승소

부상 치료 중 과로하며 유해 화학물질과 분진에 노출되어 척추 결핵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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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나1341·서울고등법원·1970-05-06·2심·원고 일부 승소

원고1이 피고가 운영하는 공업사에서 피고와 직원 과실로 상해를 입고 손해배상을 청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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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가합5280·수원지방법원·1989-12-15·1심·원고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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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나112·부산고등법원·1988-02-11·1심·원고 승소

피고 회사 작업 중 와이어 로프에 발이 끼여 원고가 부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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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분류(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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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05

판례 요지

판시사항
  1. 1

    유해까스의 분출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에 대하여 배상책임을 인정한 사례(공해사건)

【원고, 피항소인】 윤한조 【피고, 항소인】 영남화학주식회사 【원심판결】제1심 부산지방법원(71가합1379 판결) 【주 문】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비용은 피고의 부담으로 한다. 【청구취지】 피고는 원고에게 돈 2,883,076원 및 이에 대한 1971.10.1.부터 완제에 이르기까지 연 5푼 의 율에 의한 돈을 지급하라. 소송비용은 피고의 부담으로 한다. 위 제1항에 한하여 가집행할 수 있다. 【이 유】 공문서이므로 진정성립이 추정되는 갑제1호증의 1-5, 제2호증의 1-3, 제3호증의 1,2의 각 기재와 원심증인 홍성규의 증언(일부 믿지않는 부분제외)및 원심의 민사기록검증결과(대법 원 71다2016호 손해배상사건)중 하영칠, 이재성등이 각 작성한 감정서의 일부 기재 당원의 현장검증결과에 당사자 변론의 전취지를 모두어 보면 원고는 수십년전부터 주거지인 울산시 매암동 412 밭 3,000여평에 약 25-30년생의 사과나무 232주, 배나무 50주를 소유하면서 과 수원을 경영하여 왔으나 피고회사가 1967년도에 원고소유의 과수원에서 약 150-300미터 상 거한 장소에 거대한 복합비료제조공장을 건설하여 같은해 7.경부터 가동하여 비료를 생산하 므로서 가동초부터 식물에 유해한 아황산까스등이 공장 굴뚝을 타고 분출되어 나오므로서 공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원고소유의 과수원 부근의 공기를 특히 심하게 오염시켜 이로 인하여 과수목이 엽소현상을 일으키고 1년생 가지는 고사하는가 하면 피었던 꽃이 시들어 열매를 맺지 못하고 맺었던 열매마저 비욱하지 못하는 등 원고소유의 과수원에 막심한 피해 를 입힌 사실, 피고회사의 위 비료공장은 가동초기에 있어서는 앞서말한 유해까스의 제거시 설이 미비하고 특히 작업기술의 미숙으로 많은 양의 유해까스가 분출되어 거듭된 시설보완 으로 다소의 차도가 있기는 하나 그 상태가 계속되므로 말미암아 1968년도에는 상품성 있는 과일을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그마저 1969년에는 위 과수목이 고사하여 버림으로서 폐목이 되고 말았을 뿐 아니라 위 밭을 일반 농경지로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된 사실등을 각 인정할 수 있고 이에 반하는 원심의 민사기록 검증결과중 김영규, 하영칠, 최성용등의 각 일부증언 기재부분은 믿지 않으며 달리 반증없다. 피고소송대리인은 피고회사의 위 비료공장은 현대과학기술수준에 비추어 최량의 시설을 갖춘 것이므로 공작물 설치에 아무런 하자가 없고 그 조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분출되는 유 해까스로 다소의 공해가 생겼다 할지라도 이는 경제건설과 국가산업발전에 따르는 부득이 한 피해로서 수인의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서 설사 이에 대한 공해방지 내지 그 보상을 한다 면 국가가 할 일이지 피고회사에게 그 배상의 책임을 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 피고회사의 위 비료공장은 그 가동초기에 있어서 상당한 기간은 위 유해까스의 제거시설이 미비한데다가 종업원의 조업상 기술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양의 유해까스를 분출시켜 원고소 유이 과수원에 막심한 피해를 끼쳤음은 앞서 인정한 바와 같을 뿐 아니라 위 비료공장이 비 록 현대화 된 시설을 구비하여 각종 비료를 생산하여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이 크다할지 라도 그 생산과정에서 앞서와 같이 다량의 유해까스를 대기중에 분출하게 하여 인근에 있는 농작물에 막심한 피해를 끼치는 것까지를 정당화 시킬 수 없는 것이고 이를 국가가 맡아 배 상한다는 것은 국가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인 면에서는 바람직하다고 할지는 몰라 도 법리상으로는 그 배상책임을 부담하여야 할 아무런 법적근거가 없다 할 것이니 이로 인 한 손해배상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이므로 위 주장은 이유없다. 그렇다면 원고의 손해액은 위 인정과 같이 1969.에 이르러 과수목이 전부 폐목이 되어 버 리므로서 의 과수목의 싯가 상당액과 위밭을 1971.에 타에 매도 처분할 때까지의 1969.1970.의 2년간 일반 농경지로서도 경작하지 못하므로서 그 수확의 상실액이 원고가 입 은 손해액이라고 할 것인바 이에 대하여 피고소송대리인은 위 과수목이 폐목이 되므로서 입 는 손해는 그 교환가치의 한도액에 그치고 이에 과수목에서 얻을 수 있는 장래의 수익상실 액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할 것이므로 원고가 1968,1969.의 2년동안 위 과수목에서 수익을 얻지 못한 손해의 배상금으로서 이미 3,223,929원을 받은 바 있어 이는 이건 배상청구금원 에서 응당 공제되어야 할 것이고 1969년도의 경작은 원고 스스로 포기하였으므로 이로 인한 손해는 피고가 포기하였으므로 이로 인한 손해는 피고가 배상할 성질의 것이 못된다고 주장 하므로 살피건대 그 주장사실중 원고가 1968.1969.의 2년 동안에 위 과수목에서 수익을 전 혀 얻지 못한 손해배상금으로 돈 3,223,929원을 수령한 사실은 당사자 간에 다툼이 없으며 위 과수목이 폐목이 되므로서 입은 손해액은 그 교환가치 및 그 지연손해금의 한도에 그치 고 이에는 특단의 사유가 없는 한 과수목에서 얻을 수 있는 장래의 수익상실액도 이에 포함 된다고 할 것인바 이건의 경우 위 인정과 같이 1967년도 부터 1968년도까지는 위 과수목이 유해까스로 폐목화되는 과정에서 과수원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단지 상품성 있는 과일 을 수확하지 못한 것에 불과하나 1969년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폐목되어 과수원으로서의 기 능을 상실하였으므로 이미 배상받은 위 금원중 1968년까지의 수익상실로 인한 배상액 부분 은 공제될리 없다고 할 것이지마는 1969년도에 있어 수익상실로 인한 배상액 부분은 폐목이 되므로 인한 손해액인 과수목자체의 교환가치와 과수원으로서의 효능을 상실한 일반농지 (밭)로서도 경작할 수 없으므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수익상실액에 포함되는 것으로서 그 주장과 같이 당연히 공제되어야 마땅할 것이고 또한 1969.도의 경작은 앞서 인정한 바와 같 이 영농을 해보았자 영농비만을 소비할뿐 아무런 수확도 얻지 못할 것임이 명백하기 때문에 원고가 부득이 그 영농을 포기하게 된 것임을 쉽사리 규지할 수 있으므로 위 주장은 1969년 도의 수확상실 부분을 이건 손해배상액에서 공제되어야 하는 범위에서 이유 있다. 나아가 그 손해액에 관하여, 성립에 다툼이 없는 을 제2호증의 각 기재와 당심의 감정결 과에 감정증인 김성진의 증언을 모두어보면 울산공업단지의 공장구역 밖애 있는 과수원의 25-30생되는 사과 및 배나무의 주당 싯가는 22,000원에 상당하고 그 구역내에 있는 과수목 은 주당 10,000원에 불과한데 원고소유의 위 과수목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인근에 피고회 사의 위 비료공장이 건립되지 않고 그 유해가스로 폐목이 되지 않았다면 공장구역외에 포함 되어 주당의 싯가가 22,000원에 상당한 것이 폐목으로 말미암아 화목등의 용도로 밖에 사용 할 수 없게 되어 주당 싯가가 100원 상당밖에 되지 않아 과수목의 폐목으로 인한 손해는 6,175,800원인 사실, 뿐만 아니라 위 인정과 같이 과수목의 폐목으로 과수원이던 것이 단순 한 일반농경밖에 할 수 없는 밭이 되고 말았으나 원고가 이를 1971.에 타에 매도하기까지 1969.1970.의 2년동안 그 역시 계속되는 유해까스(아황산까스등)등으로 말미암아 경작할 수 없으므로서 타에 경작을 시킨다 할지라도 연간 얻을 수 있는 임대료 상당에 해당하는 330,000원의 수익을 상실하므로서 그 손해액이 660,000원이 되는 사실을 각 인정할 수 있고 이에 일부 반하는 위 홍성규의 증언은 믿지 않으며 달리 반증없다. 그렇다면 원고가 입은 손해는 모두 6,835,800원으로 된다고 할 것이나 이에 위 갑 제3호 증의 2에 의하여 인정할 수 있는 1969년도 위 과수원의 수익상실액으로 이미 배상받은 1,582,505원을 앞서 실시한 바에 따라 위 손해액에서 공제하면 돈 5,253,295원이 되는 것이 계산상 명백하다. 이리하여 피고회사는 원고에게 위 인정의 금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아울러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바 원고 스스로 청구취지의 금원을 구하는 이사건 청구는 이유있어 결론을 같이한 원판결은 정당하므로민사소송법 제384조,제95조,제89조를 각 적용하여 주 문과 같이 판결한다. 판사 최봉길(재판장) 조수봉 오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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