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손해배상 소송을 맡은 변호사가 약 2년간 사건을 진행하다 해임된 뒤, 의뢰인들이 조정으로 6억 원을 받음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인천지방법원 2015가단5209 민사 사건(2016년 11월 24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일부 승소이다. 적용 법조는 민법,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의료사고로 중상을 입은 피고 B와 가족들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위해 2012년 7월 원고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겼습니다. 계약에는 소송으로 얻는 경제적 이익의 7%를 성과보수로 지급하고,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내기로 했습니다.
- 원고는 2012년 8월 소송을 제기해 약 2년 2개월 동안 서면과 증거를 제출하고 여러 신청을 하는 등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 피고들은 원고의 사건 처리와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게 됐습니다. 다른 보험금 청구 사건의 결과와 소송비용 안내 문제, 의료 관련 자료 제출이 늦어진 점 등도 불신이 커진 배경이 됐습니다.
- 피고들은 2014년 10월 원고를 해임하고 새 변호사들을 선임했습니다. 새 대리인 선임 약 2개월 17일 뒤인 2014년 12월 조정이 성립해 피고들은 손해배상금 6억 원을 받았습니다.
- 원고는 계약상 성과보수가 4,620만 원이라며 피고들에게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피고들은 원고를 해임한 뒤 사건이 해결된 점 등을 들어 약정금 지급 범위를 다퉜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 변호사는 의료사고 손해배상 소송을 맡아 진행하다 해임된 뒤, 피고들이 조정으로 받은 6억 원을 기준으로 약정 성과보수 4,62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쟁점은 계약상 보수를 그대로 청구할 수 있는지, 그 금액이 지나치게 많은지였습니다. 법원은 약정액의 절반인 2,310만 원과 지연손해금만 인정하고, 나머지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변호사와 의뢰인이 보수를 미리 약속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약속한 금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사건의 난이도와 변호사의 실제 업무량, 의뢰인이 얻은 이익, 이미 지급한 비용 등 여러 사정을 보아 약정액이 지나치게 많으면 일부만 인정할 수 있습니다.
- 원고는 약 2년 2개월 동안 소송을 진행했지만, 피고들을 대리한 기간과 업무의 정도, 사건 처리 경과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피고들은 조정으로 6억 원을 받았고, 새 변호사에게도 별도의 보수를 지급했습니다. 피고들이 성과보수를 피하려고 일부러 원고를 해임한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 이런 사정을 종합해 성과보수 약정액 중 절반을 넘는 부분은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2,310만 원과 정해진 기간별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성과보수 계약을 했더라도 약정액이 사건의 진행 정도와 실제 업무에 비해 지나치게 많으면 법원이 적정한 범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약정 성과보수 4,620만 원 중 절반인 2,310만 원만 인정됐습니다.
민사 판결 결과
비슷한 다른 판례
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변호사가 피고를 대신해 소송을 진행하고, 화해로 피고가 2억1천만원을 받게 됨에 따라 성공보수 10%를 청구함.
피고가 원고에게 이혼 사건 관련 성과보수금 지급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함
원고가 피고에게 45,500,000원을 맡기고 관리 위탁한 후, 계약 해지하며 위탁금 반환을 요구함
원고가 피고들에게 52,820,000원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함
원고가 피고에게 아파트 사업 관련 토지 매입에 따른 정산금 약 20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청구함.
보험회사가 변호사에게 소송 16건을 맡겼는데, 그 변호사가 회사 직원들을 대리해 회사를 상대로 약 76억 원대 퇴직금 소송을 냈다.
원고가 피고의 연예활동 매니저로 계약을 맺고 수익을 관리했으나, 피고가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정산금 지급을 거부함.
원고가 피고에게 상가 임대수입과 아파트 매매대금의 정산을 맡겼으나 제대로 받지 못해 소송을 냄
피고가 원고들에게 약속한 4억 5천만 원 중 일부만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 지급을 거부함.
원고와 피고 등이 부동산을 공동으로 투자해 피고 명의로 낙찰받았으나, 명의신탁 약정으로 무효가 되어 원고가 투자비용의 반환을 청구함.
원고와 피고가 공동으로 대부업을 하며 출자 비율에 따라 수익을 나누기로 했으나, 피고가 대여금을 회수하고도 원고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음.
부동산 중개인이 매매잔대금 지급 보증각서를 작성하여 보증책임을 지는 상황에서 원고가 보증금 일부와 지연손해금을 청구함
지역주택조합과 사업부지 매입컨설팅·매입 합의를 맺고, 경매 배당금 공제를 둘러싸고 잔금 지급을 요구함.
원고들이 피고들로부터 토지 매수인 지위를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억 1천만 원을 지급함.
원고가 피고에게 3억 5,000만 원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함
서울시 위탁으로 도로 확장 및 지하차도 공사를 진행하며 토지 소유권 문제로 70억 원 지급을 청구함
원고가 의료재단에 대한 채권을 근거로 피고들에게 배당금 증액을 청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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