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장애인 등 17명의 이름과 서류를 이용해 특별분양을 신청하고 아파트 17채의 분양권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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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요약
대구지방법원 2017고단3759 건축·주택법위반 사건(2017년 9월 19일 선고, 1심)의 선고 결과는 피고인 A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피고인 B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다. 적용 법조는 구 주택법(2015. 12. 29. 법률 제13687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96조 제1호, 구 주택법 제39조 제1항, 형법 제30조 외 8개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피고인들은 분양업자와 함께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아파트 특별분양 제도를 이용해 분양권을 얻기로 했습니다.
- 피고인 B은 특별분양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분양신청 서류를 받았고, 피고인 A와 분양업자는 그 서류를 이용해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 2015년 6월에는 국가유공자 한 사람의 이름으로 특별분양을 신청해 아파트 한 채에 당첨됐습니다.
- 피고인들은 실제로 집을 살 의사나 능력이 없는 자격자들의 이름을 빌려, 이들이 직접 신청하는 것처럼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 2015년 6월 9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이런 방식으로 17명의 이름을 사용해 아파트 17채의 분양권을 얻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피고인 A와 피고인 B은 분양업자와 함께 자격자들의 이름과 서류를 이용해 특별분양을 신청하고 분양권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쟁점은 특별분양 자격을 빌려 실제 신청자가 아닌 사람의 이름으로 분양권을 얻은 행위가 부정한 방법에 해당하는지였습니다. 법원은 이를 주택법 위반으로 판단해 두 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형 집행을 2년간 미뤘습니다. 피고인 A에게는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했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특별분양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인데, 피고인들은 그 제도의 취지를 이용해 분양권을 확보했습니다.
- 실제로 집을 분양받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자격자들의 서류를 받아, 그들이 직접 신청하는 것처럼 특별분양을 신청했습니다.
- 법원은 17명의 이름으로 아파트 17채를 분양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이런 행위는 당첨자 선정의 공정성을 해치고, 실제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부동산 투기와 주택 공급 질서의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
-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같은 종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형을 정할 때 고려했습니다.
핵심 정리
피고인들은 국가유공자·장애인 특별분양 자격자의 이름과 서류를 빌려 17차례에 걸쳐 아파트 17채의 분양권을 얻었습니다. 법원은 특별분양 제도를 악용해 분양 절차의 공정성과 주택 공급 질서를 해친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비슷한 다른 판례
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피고인A는 자격 없는 전처 피고인B에게 분양권을 넘기고, 피고인B의 돈으로 아파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타인 명의 청약통장에 허위 가점을 입력해 아파트에 당첨되게 하고, 분양계약 전 분양권 거래를 중개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인 피고인A가 하자보수공사업체를 다시 선○○라는 구청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음
양형 인자
- 국가유공자·장애인 특별분양제도 악용
- 당첨자 선정절차 공정성 해함
- 선의의 실수요자 피해
- 부동산투기 조장 및 주택공급질서 교란
- 범행 인정 및 반성
- 동종 전력 없음
- 피고인 A는 벌금형 초과 전력 없음
- 피고인 B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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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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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장애인 매수해 아파트 특별분양 적발2017-07-17
해석·평가검찰은 국가유공자·장애인 특별분양 제도가 청약통장 없이 증명서만으로 신청 가능한 점을 악용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수요자는 고액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국가에 공헌한 이들의 지원 혜택을 전문 브로커가 부당 이익을 취하는 데 이용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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