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2023도10410대법원 3심2025-09-04 선고검수완료

피고인이 피해자와 대화 중 피해자의 손을 만지며 위로하는 행위를 함

상소인: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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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2022년 3월, 충남 계룡시의 한 군부대 사무실에서 피고인과 피해자가 테이블에 앉아 대화하고 있었다.
  •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손 좀 내밀어봐."라고 말했고, 피해자가 손을 내밀자 피고인은 피해자의 손가락을 잡고 손바닥을 돌리는 방식으로 약 10초간 손을 만졌다.
  • 피해자는 당시 울고 있었고, 피고인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손을 만졌다고 진술했다.
  • 원심은 피고인의 행위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 기습추행으로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 대법원은 추행의 의미와 판단 기준을 설명하며, 피고인의 행위가 강제추행에 해당하는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보았다.
  •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에 이르지 않아 강제추행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환송했다.

한눈에 보는 결론

피고인은 피해자와 대화 중 피해자의 손을 만지는 행위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다. 쟁점은 이 행위가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강제추행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으며, 대법원은 위로하는 과정에서의 행위로 성적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다며 원심 판단을 뒤집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추행은 일반인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느끼고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말하며, 판단 시 피해자의 의사, 관계, 행위 경위, 사회적 관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직장 등 공동체 내에서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신체접촉은 성적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렵고, 부적절한 신체접촉이라도 성적 자유 침해 정도에 이르지 않으면 강제추행으로 보기 어렵다.
  • 피고인은 피해자를 위로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았고, 추가적인 성적 언동이나 신체접촉이 없으며, 행위가 성욕 만족이나 성적 모욕과 관련 있다고 보기 어렵다.
  • 원심은 이러한 법리와 증거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유죄를 인정해 법리를 오해하고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
  • 따라서 원심판결은 파기되어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환송되어야 한다.

핵심 정리

피고인이 피해자의 손을 만진 행위는 위로의 표현으로 보이며,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강제추행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을 뒤집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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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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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중 사유0건

기록된 사유 없음

↓ 감경 사유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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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판례 요지

판시사항
  1. 1

    [1] ‘추행’의 의미 및 어떤 행위가 추행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

  2. 2

    [2] 직장 등 공동체 내에서 구성원 사이에 발생한 신체접촉 행위가 의례적·사회적으로 상당한 범주를 다소 벗어나 부적절한 성적 언동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으나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 행사로서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에까지 이르지 않는 경우, 강제추행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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