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관련 3일 연속 회식에서 음주를 하던 중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망인의 배우자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함
한눈에 요약
서울행정법원 제3부 2023구합50653 행정 사건(2025년 7월 11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승소이다. 적용 법조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2호,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라목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망인은 사업장의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으로,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연속으로 저녁 회식에서 음주를 하였다.
- 6월 29일 회식은 사업장이 관련자 4명을 공식 접대하기 위해 주최한 것으로 참석자 10명, 회사 경비로 처리되었고 와인 2~3잔을 마셨다.
- 6월 30일 회식은 사업장의 상무가 주최한 친목 도모 자리로 참석자 36명, 회사 경비로 처리되었고 소주 34병과 맥주 46병이 소비되었다.
- 7월 1일 회식은 망인과 동료들이 현지 채용인 2명을 위해 주최한 자리로 참석자 5명, 식사비 100만 원을 망인 등이 분담하였고 소주 2병, 맥주 2병, 화요 2병, 위스키 2~3병을 마셨다.
- 망인은 2022년 7월 2일 05:40경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부검 결과 급성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사망으로 추정되었다.
- 배우자인 원고가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청구하였으나, 피고는 2022년 12월 1일 업무상 질병이나 사고로 보기 어렵다며 부지급 처분을 하였다.
한눈에 보는 결론
망인이 사업장의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중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연속 업무 관련 회식에서 음주를 하였고, 2022년 7월 2일 새벽 차량 안에서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배우자인 원고가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청구하였으나 피고가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렵다며 부지급 처분을 하였고, 법원은 망인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이 사건 처분을 취소하였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망인이 업무와 관련된 3일간의 연속된 술자리에서 음주를 하여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인정되므로,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 7월 1일 회식은 사업주가 직접 주관한 공식 행사는 아니었지만, 망인 등이 현지 영업 담당자들과 업무적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관계였고 망인의 해외 출장을 앞두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비용도 적지 않아 업무 관련 회식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하였다.
- 6월 29일과 30일 회식이 업무상 회식인 점은 다툼이 없고, 이 회식에서의 음주가 누적적으로 급성 알코올 중독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았다.
- 직업환경의학과 감정의는 3일간 상당한 음주량이 있을 경우 연속적인 음주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소화기내과 감정의도 7월 1일 회식이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을 냈다.
- 따라서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므로, 이와 다른 전제에 선 부지급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론지었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업무 관련 회식에서의 연속된 음주로 인한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회식이 사업주가 직접 주관하지 않았더라도 업무와의 관련성, 참석자들의 관계, 비용 부담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업무 관련성을 판단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행정 판결 결과
※ 행정 사건은 형량(징역·벌금)이 없고 '행정처분 취소/유지' 가 결과입니다. 원고 승소율 = (승소 + 0.5×일부) ÷ 전체.
비슷한 다른 판례
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골프장에서 식사한 뒤 귀가하던 근로자가 차량을 운전하다 서행 중인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소방설비 배관공이 퇴근길에 차량을 운전하다 경계석을 넘어 6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
출근을 위해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황색실선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로 덤프트럭과 정면 충돌한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함
업무수행 전표를 받고 무면허·의무보험 미가입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다 교차로에서 트럭과 충돌했다.
보험설계사가 출근하려 집을 나서던 중 연인관계였던 동료의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에서, 유족이 업무상 재해라며 유족급여 지급을 청구함
업무회의 뒤 두 차례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지하철역을 지나친 뒤 택시를 타려 무단횡단하다 차량과 충돌함.
양형 인자
이 사건 판결문에서 가중·감경 사유가 별도로 명시·추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판결은 양형 인자를 본문 안에 풀어 적기만 하고 따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기록된 사유 없음
기록된 사유 없음
이 판결, 합리적인가요?
아직 투표가 없어요.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요약 한 줄 + 페이지 링크 + 사이트 이름이 클립보드에 들어가요. 카톡·메시지에 그대로 붙여넣기.
관련 보도11건
이 사건을 보도한 것으로 확인된 기사입니다. (자동 매칭 —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 [판결] 사흘 연속 회식 끝에 숨진 직원에 '업무상 재해' 인정2025-09-21
- 3일 연속 회식 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직원... 산재 인정되나...2025-09-21
해석·평가법원은 사흘 연속 업무 관련 회식에서의 음주가 급성 알코올 중독 발병에 복합적으로 기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업무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마지막 회식이 비용 부담 방식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간 업무적 긴밀성과 해외 출장 준비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단순 친목 자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3일 연속 회식→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 法 업무상 재해2025-09-21
- 사흘 연속 회식·음주 후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法 “업무상 재해...2025-09-21
해석·평가법원은 사흘 연속 업무 관련 술자리에서의 음주가 급성 알코올 중독 발병에 복합적으로 기여했으며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공단의 '비공식 회식' 주장에 대해 참석자들의 업무적 긴밀성과 해외 출장 준비 필요성, 고액 비용 부담 등을 근거로 업무 관련성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 3일 연속 회식 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 “산재 인정”2025-09-21
해석·평가법원은 사망 전날 회식이 사적 만남이 아니라 업무적 필요성이 있는 자리였고, 음주를 강요하지 않았더라도 현지인들의 환영 분위기 속에서 술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앞선 회식에서의 음주가 누적돼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3일 연속 술자리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2025-09-21
해석·평가법원은 A씨가 식사비용을 부담했다는 이유만으로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며, 멕시코 영업 관리 담당과 현지인들과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 장기 출장 예정 등을 고려할 때 출장 환영 자리의 성격상 술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또한 식대가 100만원에 달해 단순 친목 수준으로 보기 어렵고, 앞선 두 차례 음주로 인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기 전에 연속 음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져 사망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3일 연속 회식 후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2025-09-21
- 사흘 연속 회식 후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2025-09-21
- 3일 연속 회식 후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2025-09-21
- 사흘연속 회식 급성알코올중독 숨진 회사원…법원 산재2025-09-21
- “3일 연속 회식에 결국”…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에 법원 “업무상 재...2025-09-21
이 판결, 합리적인가요?
아직 투표가 없어요.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요약 한 줄 + 페이지 링크 + 사이트 이름이 클립보드에 들어가요. 카톡·메시지에 그대로 붙여넣기.
댓글
댓글을 남기려면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