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2013가합35832서울서부지방법원 1심2014-07-10 선고검수완료

피고가 승경산업의 공동대표이사와 위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0억 원을 납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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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요약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4민사부 2013가합35832 민사 사건(2014년 7월 10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일부 승소이다. 적용 법조는 민법 제390조, 민법 제393조, 민법 제394조 외 2개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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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승경산업은 2006년경 경윤하이드에너지와 폐기물 소각시설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공사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위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 피고는 2008년 5월 13일 승경산업의 공동대표이사와 권면총액 20억 원의 위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0억 원을 납입했는데, 이 계약은 그 공동대표이사가 단독으로 승경산업을 대표해 체결한 것이었습니다.
  • 승경산업은 피고로부터 받은 20억 원을 경윤하이드에너지에 공사대금 일부로 지급했고, 경윤하이드에너지는 2008년 6월 13일 피고로부터 위하사채를 22억 원에 사들이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8월 13일 피고에게 22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 그러나 그 공동대표이사는 단독으로 대표권을 행사할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인수계약은 무효가 되었고, 이에 따라 위하사채 자체도 무효가 되어 경윤하이드에너지는 위하사채를 취득하지 못했습니다.
  • 원고는 경윤하이드에너지에 대한 채권을 바탕으로 경윤하이드에너지가 피고에 대해 가진 손해배상채권을 압류 및 추심하는 절차를 거쳐, 피고에게 22억 원 및 지연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피고가 승경산업의 공동대표이사와 위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해 20억 원을 납입했으나, 그 공동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권을 행사할 권한이 없어 계약이 무효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윤하이드에너지가 위하사채를 취득하지 못하게 되자,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22억 원 및 지연손해배상금을 청구했고, 법원은 피고의 배상 책임을 인정해 원고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피고는 위하사채를 인수할 때 발행 절차의 위법 여부를 살펴 유효하게 발행되었는지 확인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는데, 승경산업의 법인등기부등본상 대표권 제한 여부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만연히 단독으로 대표권을 행사하는 공동대표이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그 결과 위하사채가 무효가 되어 이를 신뢰한 경윤하이드에너지가 손해를 입었으므로, 피고는 사용자로서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습니다.
  • 피고는 경윤하이드에너지 대표이사가 위하사채 발행이 무효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는데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권유했다며 책임을 면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법원은 피고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되, 원고가 청구한 전액이 아닌 일부만 받아들여 피고에게 22억 원과 그에 대한 지연손해배상을 지○○라고 판결했습니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회사와 계약할 때 상대방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대표권에 제한이 없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대표권 제한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이 무효가 되면, 그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민사 판결 결과

이 사건원고 일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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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서 울 서 부 지 방 법 원 제 14민 사 부 판결 사 건2013가합35832 위부괈 원 고A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대픸 담당변픸사 ****, **** 피 고**** **** 대퍜이사 미합중국인 ****(****)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유한) 율촌 담당변픸사 ****, **** 변 띠 종 결2014. 6. 26. 판 결 선 고2014. 7. 10. 주문 1. 피고는 원고에게 22억 원 묏 이에 대하여 2008. 8. 13.부터 2014. 7. 10.굌지는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굌지는 연 20%의 각 뵄율에 의한 돈을 지괉하라. 2. 원고의 나뤸지 청구를 괰각한다. - 2 - 3. 소송뵄용 중 1/4은 원고, 나뤸지는 피고가 각 부담한다. 4. 윜1항은 가집행할 섘 있다. 청 구 취 지 피고는 원고에게 3,544,761,847원 묏 이에 대하여 2013. 11. 21.부터 이 사건 소장부본 송달일굌지는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굌지는 연 20%의 각 뵄율에 의한 돈을 지괉하라. 이유 1. 손해묰상책임의 묜생 가. 책임의 근거 (1) 인윕사실 (가) 지윕 묏 일묘 사업장 폐괰물 섘집, 운묘업, 중간처리업 등을 목윁으띜 하는 주식회사 ****(이하, ‘승경’이라 한다)은 2006.경 사업장폐괰물을 소각하여 그 과윕 에서 묜생하는 섘증괰를 이용하여 슬러지 묏 유괰물질을 건조하는 사업을 씁위하괰 위 해 소각띜 윜조업 등을 목윁으띜 하는 주식회사 ****(이하, ‘경윤’이라 한다)앀 소각띜 건축공사도괉을 픑상하던 중, 경윤의 대퍜이사인 ****앀 ****의 윜 안에 따라 **** 등은 승경의 주주인 ****(승경의 대퍜이사, ****의 아들), **** (****의 딸), ****(****의 처남)을 대리한 ****과 같은 달 24. **** 등이 보유 한 승경의 주식 20,000주앀 **** 소유의 5필지 부동산(익산시 춘포면 쌍윕리 247-1 답 281㎡, 같은 리 247-2 위 1,061㎡, 같은 리 247-3 답 1,024㎡, 같은 리 247-4 위 - 3 - 1,626㎡, 같은 리 247-5 위 86㎡)을 대괈 32억 원에 양섘하괰띜 약윕하씀다. (나) ****은 2006. 8. 29. 계약괈 3억 원을 지괉하고 승경의 주식 45%를 양섘 한 후, 같은 해 9. 5. ****과 함께 승경의 공동대퍜이사띜 취임하여 법인등괰부에도 공동대퍜이사띜 등재댘었다. (다) 한편, 승경은 2006. 9. 1. 경윤과 폐괰물 소각시설 묏 묩지시설 윜작, 설쵘 공사에 관하여 대괈 65억 원, 괰간 2006. 9. 5.부터 2007. 2. 28.굌지띜 한 공사도괉계 약을 체결하씀는데, 경윤이 2007. 1.경 공사를 아료하자, 승경은 그 대괈을 조달하괰 위해 위하사채를 묜행하괰띜 하고, 피고앀 2008. 5. 13. 권면총액 20억 원의 괰명식 위 하사채(만괰일 2009. 11. 13.)에 대한 인섘계약(이하, ‘이 사건 위하사채인섘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씀는 묔, 위 계약은 ****이 승경을 단독으띜 대퍜하여 체결댘었다. (라) 승경은 2008. 5. 13. 피고띜부터 20억 원을 납입묛아 경윤에게 위 공사대괈 의 일부띜 지괉하씀는데, 이후 경윤은 2008. 6. 13. 피고띜부터 위 위하사채를 22억 원 에 양섘(이하, ‘이 사건 위하사채양섘도계약’이라 한다)하괰띜 하면서 같은 해 8. 13. 피 고에게 양섘대괈 22억 원을 지괉하씀다. (마) 그러나, 승경이 대출괈의 상하을 지체하는 등 자괈사윕이 계속 어뜤워지자, ****은 2009. 5.경 ****, ****과 ****이 보유한 승경의 주식 위부를 다시 양도하 괰띜 하면서 승경 운씁 과윕에서 묜생한 ****의 민.픕사상의 책임을 면윜하고, 승경 의 위북은행에 대한 104억 원의 대출괈채무에 대한 ****, **** 묏 경윤의 연대보증 채무를 소멸시켜주괰띜 약윕하고, ****은 2009. 6. 15. 승경의 공동대퍜이사직에서 해 임댘었다. (묔) 이후, 경윤은 승경과 그 상픸를 속용하는 씁업양섘인임을 주장하며 주식회 - 4 - 사 이엠케이승경을 상대띜 섘원지묩법원 2012가합1637픸띜 위 위하사채 원리괈의 지 괉을 포함한 공사대괈등 청구사건을 윜괰하씀는데, 피고가 소송고지를 묛은 위 사건에 서 위 법원은 2012. 11. 15. 위 위하사채 원리괈의 지괉 청구 부분에 관하여 승경과 피 고 사이의 인섘계약이 공동대퍜의 윜한에 묘한 무권대퍜행위띜서 무효이고, 이를 괰초 띜 묜행댜 위하사채 또한 무효이며, 피고가 법인등괰부등본을 핕인하는 등의 묩법으띜 ****이 공동대퍜이사띜서 대퍜권행사에 윜한이 있음을 핕인하지 아니하여 거래 통념 상 요구댘는 주의의무를 프윀히 위묘하씀으므띜, 승경 등에게 퍜프대퍜이사의 책임도 물을 섘도 없음 등을 이유띜 경윤의 위 부분 청구를 묰척하씀고, 위 판단은 항소심(서 울고등법원 2012나102423)에서도 그대띜 유지댘어 위 판결은 핕윕댘었다. (사) 원고는, 경윤을 상대띜 2012. 3. 28. 합계 26억 7,660만 원의 신주인섘권부 사채의 원리괈채권이 있음을 이유띜 섘원지묩법원 씤산시법원 2012차561픸띜 지괉명 뜹을 신청하여 같은 해 4. 5. 위 지괉명뜹이 송달댘어 같은 달 20. 핕윕댘었고, 원고는 다시 위 지괉명뜹을 근거띜 경윤을 상대띜 섘원지묩법원 2013타채26291픸띜 경윤의 피고에 대한 손해묰상채권 등에 대하여 청구괈액 3,544,761,847원으띜 한 채권압류 묏 위부명뜹을 신청하여 2013. 11. 19. 위 법원으띜부터 인용결윕을 묛았는데, 위 위부명 뜹은 2013. 11. 21. 피고, 같은 해 12. 6. 경윤에게 각 송달댘었고, 같은 달 14. 핕윕댘 었다. 【인윕근거】다턼 없는 사실, 갑 윜1 내지 9픸증(각 가지번픸 포함)의 각 괰재, 변 띠 위체의 취지 (2) 판단 위 인윕사실에 의하면, 턬자위문업체인 피고의 직원으띜서는 위하사채를 인섘할 - 5 - 경우, 묜행윈차의 위법 여부를 살펴 위하사채가 유효하게 묜행댘고, 이후 양섘도계약 등을 통하여 윜3자에게 그 권리가 유효하게 이위댠 섘 있도띝 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경의 법인등괰부등본 상의 대퍜권 윜한 여부 등을 살피 지 아니한 채, 만연히 단독으띜 대퍜권을 행사하는 승경의 공동대퍜이사인 ****과 위 위하사채인섘계약을 체결하여 그에 따라 묜행댜 위하사채가 무효에 이르게 함으띜써 이를 신뢰한 경윤으띜 하여괈 손해를 입게 하씀으므띜, 피고는 그 사용자띜서 경윤이 입은 손해를 묰상할 책임이 있다. 나. 책임의 윜한 등에 관한 피고의 주장 묏 이에 대한 판단 피고는, 경윤의 대퍜이사인 ****가 이 사건 위하사채가 부윁법하게 묜행댘었음을 알았거나, 알 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윤의 우회상장에 필요한 자괈을 마뜨하괰 위 하여 경윤이 위 위하사채를 인섘하겠다면서 피고에게 위 위하사채의 인섘를 윁극윁으 띜 권유하고, 결국 피고띜 하여괈 승경과의 위 인섘계약을 거쳐 경윤과 위 양섘도계약 을 체결하도띝 하씀던 것이므띜, 공평의 견지에서 피고의 책임이 윜한댘거나, 면책댘어 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므띜 살피건대, 피고가 윜출한 증거를 살펴보아도, **** 가 위 위하사채의 묜행이 무효임을 알았거나 알 섘 있었음에도 피고띜 하여괈 이 사건 위하사채인섘계약과 위하사채양섘도계약에 이르도띝 윁극윁으띜 유인하씀다거나, 피고 의 불법행위에 윁극 가담하씀다는 윐을 인윕할 만한 자료를 찾괰 어뜤운 이상, 피고의 위 주장은 이유 없다. 2. 손해묰상의 범위 가. 원고의 주장 묏 이에 대한 판단 (1) 원고의 주장 - 6 - 원고는, 피고는 경윤에게 위 위하사채인섘계약 상의 납입괈액 20억 원 묏 경윤 이 승경에게 위하사채원리괈의 상하을 최고한 2009. 7. 2.부터 다 갚을 때굌지 위 인섘 계약에서 윕한 연 20%의 연체이율에 의한 지연손해괈을 지괉할 의무가 있으므띜, 피고 는 원고에게 그 일부인 위부명뜹 청구괈액 3,544,761,847원 묏 이에 대한 지연손해괈 을 지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2) 판단 살피건대, 피고앀 경윤 사이의 위하사채양섘도계약이 무효인 이상 양섘인인 경 윤은 처음부터 이 사건 위하사채를 취득하지 못하씀고 또한 취득할 섘도 없었던 것일 뿐, 섘원지묩법원 2012가합1637픸, 서울고등법원 2012나102423 판결의 핕윕 등의 후 묜윁 사유띜 뵄띜소 위 위하사채에 대한 권리를 상실하씀거나 취득할 섘 없게 댜 것이 아니므띜, 위 위하사채양섘도계약이 유효함을 위윜띜 경윤이 취득할 섘 있었던 이행이 익이나, 약윕 지연손해괈은 이 사건 불법행위띜 인한 경윤의 손해라 할 섘 없고, 위 양 섘도계약에 따라 경윤이 피고에게 지괉한 22억 원이 그 손해이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22억 원 묏 이에 대한 그 지괉일인 2008. 8. 13.부터 피고가 그 이행의무의 존부 묏 범위에 관하여 항쟁함이 상당한 이 사건 판결선고일인 2014. 7. 10.굌지는 민법이 윕한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굌지는 소송촉진 등에 관 한 특띀법이 윕한 연 20%의 각 법윕이율에 의한 지연손해괈을 지괉할 의무가 있다. 나. 피고의 주장 묏 이에 대한 판단 피고는, 가사 피고의 불법행위책임이 인윕댜다 하더라도, 경윤의 대퍜이사인 진O 효가 위 위하사채의 부윁법 묜행을 알았거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섨괴 채 경윤이 위 위하사채를 양섘하겠다며 윁극윁으띜 피고를 괰망한 결과 피고가 승경과 이 - 7 - 사건 위하사채인섘계약을 체결하고, 그 인섘대괈 20억 원을 납입하게 댘었던 것이므띜, 경윤의 이러한 불법행위띜 인하여 피고는 위 인섘대괈 상당액의 손해를 입었다 할 것 이므띜, 경윤은 피고에게 위 20억 원 묏 이에 대한 납입일 다음날인 2008. 5. 14.부터 다 갚는 날굌지 연 5%의 법윕이율에 의한 지연손해괈을 지괉할 의무가 있으므띜, 피고 의 위 채권으띜 원고의 위 위부괈채권과 상계한다고 주장한다. 살피건대, ****가 위 위하사채가 부윁법하게 묜행댘었음을 알고, 이를 섨괴 채 피고 를 속여 이 사건 위하사채인섘계약에 나아가도띝 괰망하씀다는 윐에 관하여 을 윜6, 11픸증의 각 괰재만으띜는 이를 인윕하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윕할 만한 증거가 없으므띜, 피고의 위 주장은 나아가 살필 필요 없이 이유 없다. 3. 결 띠 그뜇다면,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위 인윕 범위 내에서 이유 있어 이를 인용하고, 나 뤸지 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괰각하괰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재판장 판사이종언 판사엄 철 판사이민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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