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공으로 일하던 중 샤워 후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요양급여를 신청함
한눈에 요약
울산지방법원 행정부 2012구합1079 행정 사건(2013년 7월 4일 선고, 1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패소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원고는 2007년 4월 15일 주식회사 C에 용접공 경력직으로 입사해 선박 블록 안팎을 용접하는 일을 했습니다. 근무 형태는 원칙적으로 주 5일, 08:00부터 17:00까지였고 때에 따라 휴일·연장근무도 있었습니다.
- 2011년 10월 30일 17:00경 업무를 마친 원고는 회사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탈의실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져 코일색전술과 뇌실외배액술을 받았습니다.
- 2011년 11월 7일 원고는 병원에서 '전교통동맥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 원고는 2011년 11월 중순경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를 신청했으나, 피고는 업무와의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2012년 2월 14일 불승인 처분을 내렸습니다.
- 원고는 2011년 9월에 23일 근무(연장근무 6일 포함), 10월에 21일 근무를 했고 10월에는 18:00 이후 연장근무가 없었습니다. 발병 전날인 10월 29일에는 회사 야유회에 늦게 참석했다가 일찍 귀가했습니다.
- 원고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혈압·비만 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관련 진료를 받은 적이 없었고, 일주일에 소주 2병을 마시고 3일에 담배 1갑을 피우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는 용접공으로 근무하던 중 회사 샤워장에서 쓰러져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고는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생겼다며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피고는 업무와의 관련성이 없다며 불승인했습니다. 법원은 원고의 근무 강도가 과도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존 질환이 자연히 나빠졌다는 의학적 소견 등을 근거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법원은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점은 이를 주장하는 쪽이 증명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직접적인 의학적 증명이 없더라도 근무 환경·기존 질병·업무 강도 같은 간접 사정으로 관련성을 추론할 수 있으면 되지만, 막연히 과로나 스트레스가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 원고의 근무 일수와 시간이 과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11년 9월에 6일, 10월에 9일을 쉬었고 10월에는 18:00 이후 연장근무가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용접 작업이 신체적으로 부담은 되지만 원고의 경력에 비추어 특별히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 원고가 이상지질혈증·혈압·비만 관리가 필요하다는 건강검진 소견을 받고도 진료를 받지 않았고, 뇌동맥류가 있는 사람에게 뇌출혈 위험을 높이는 흡연·음주 습관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의학 자문 결과 기존 질환인 뇌동맥류가 자연적인 진행 속도대로 나빠져 발병했다는 소견이 제시된 점도 결정적이었습니다.
핵심 정리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으려면 업무와 병 사이에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점을 근로자 쪽이 증명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근무 시간·강도가 과도하지 않았고 기존 질환이 자연히 악화됐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어 업무 관련성이 부정된 사례로, 평소 건강검진 소견을 방치한 점과 흡연·음주 습관도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행정 판결 결과
※ 행정 사건은 형량(징역·벌금)이 없고 '행정처분 취소/유지' 가 결과입니다. 원고 승소율 = (승소 + 0.5×일부)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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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죄명·심급·BAC 등 변수로 매기는 유사도유사 사건 분석 중...
양형 인자
이 사건 판결문에서 가중·감경 사유가 별도로 명시·추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판결은 양형 인자를 본문 안에 풀어 적기만 하고 따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기록된 사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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