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67나2688서울고등법원 2심1968-08-29 선고검수완료
약속어음 지급 청구 및 보증 책임 분쟁
상소인: 원고
유사 사건 데이터 부족
—
형량 percentile 미계산
비교할 사건이 아직 부족해 형의 위치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한눈에 요약
서울고등법원 67나2688 민사 사건(1968년 8월 29일 선고, 2심)의 판결 결과는 원고 패소이다.
원문: 국가법령정보센터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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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한눈에 보는 결론
원고가 피고에게 약속어음 지급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고가 보증인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도 원심과 같은 결론을 유지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1966년 7월 2일, 공범 A가 계주인 피해자 B에게 계금 30만 원을 타면서, 앞으로의 불입금을 담보하기 위해 약속어음을 발행했습니다.
- 공범 A는 자신의 남동생인 피고의 인장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피고를 약속어음의 보증인으로 내세웠습니다.
- 원고는 이 약속어음을 양도받아 피고에게 보증인으로서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 피고는 자신이 보증한 사실이 없고 대리권도 위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원심 법원은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고, 원고가 항소했습니다.
법원은 왜 그렇게 판단했나
- 법원은 증거를 통해 공범 A가 피고의 동의 없이 인장을 사용하여 보증인을 사칭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민법 제827조는 부부 간의 일상 가사 대리권만 인정할 뿐, 누이와 남동생 사이에는 가사 대리권이 없으므로 피고가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 설령 가사 대리권이 인정된다 해도, 피해자 B가 무권대리 행위에 가담했으므로 선의의 제3자로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 피고가 사후에 추인했다는 주장도 증거 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핵심 정리
이 사건은 가족 간의 대리권 범위를 명확히 한 판례로, 형제자매 사이에는 일상 가사 대리권이 인정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무권대리 행위에 상대방이 가담한 경우 표현대리 책임을 물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민사 판결 결과
이 사건원고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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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 요지
판시사항- 1
누이와 남동생사이에 권한을 넘는 표면대리의 기본대리권이 되는 가사대리권이 인정되는지 여부
【원고, 항소인】 박원서
【피고, 피항소인】 홍운표
【원심판결】제1심 대전지방법원(67가204 판결)
【주 문】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비용은 원고의 부담으로 한다.
【청구취지 및 항소취지】 원소소송대리인은 원판결을 취소한다.
피고는 원고에게 금 300,000원을 지급한다.
소송비용은 제1,2심 모두 피고의 부담으로 한다는 판결과 가집행선고에 청하였다.
【이 유】 원고는 1966.7.2. 소외 홍영자가 액면 금 300,000원, 지급기일 1966.10.30.자로 된 이 사건 약속어음 1매를 소외 신옥선에게 발행하매 있어 피고는 피고자신이 이 사건 약속어음에 보증한 바 있고, 가사 피고 본인이 직접 서명날인한 바 없다고 하더라도, 소외 홍영자는 피고로부터 이 사건 약속어음에 대하여 보증할 것을 위임받아 그 대리권에 의하여 피고명의로 보증한 것이니 피고는 이 사건 약속어음금의 지급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피고는 보증인으로서 이 사건 약속어음에 서명날인한 사실이 없을 뿐더러, 이에 관하여 대리권을 소외 홍영자에게 위임한 바도 전무하다고 다툼으로 살피건대, 성립에 다툼이 없는 을 제2호증의 2(의견서), 같은 호증의 3(이수옥 진술서), 같은 호증의 4 (홍영자 진술조서),같은호증의 6 (이수옥 진술조서), 같은 호증의 8 (공소장), 같은 호증의 9 (구속영장)의 각 기재내용에, 원심 및 당심증인 홍영자, 원심증인 이수옥의 각 증언과 원심에서의 필적 감정결과 및 당사자변론의 전취지를 모두어 보면, 소외 신옥선이가 계주가 되어 조직(1966.5.2. 계금액 300,000원, 28번계)한 계에 가입한 소외 홍영자는 1966.7.2. 3번에서 계금 300,000원을 타게 되었는 바, 이와 같이 계금을 탄 자로부터 앞으로의 불입금을 담보하기 위하여 계주인 소외 신옥선이 계원인 소외 이수옥이를 동반하여 홍영자가에 임하여 위 홍영자에게 본인명의의 이 사건 약속어음발행(약속어음 용지는 신옥선이 지참함)을 요구함과 아울러 보증인을 요구하자 위 홍영자는 적당한 보증인은 없고, 다만 동생이 있으나 동생은 현재 없으니 보증인으로 세울 수 없다고 한 즉, 위 신옥선은 동생인 피고의 인장이 있거든 홍영자가 직접 서명하고 날인을 해도 상관없다고 하여 위 홍영자는 위 3인이 합석한 가운데서 피고의 이름을 서명하고 서랍속에 있던 피고의 인장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피고를 이 사건 약속어음의 보증인으로 내세우게 된 사실, 따라서 피고가 위 홍영자에게 보증에 관한 대리권을 위임한 일조차 없는 사실등을 인정하기에 충분하고 이에 저촉되는 갑 제1호증의 보증한 기재부분과 원심 및 당심증인 신옥선, 당심등인 박승열의 각 일부증언은 모두 위 당원이 채용한 전시 각 증거내용에 비추어 믿지 않는 바이고 달리 위 인정사실을 뒤집을 증거없다.
원고는 설사 소외 홍영자가 피고의 인장을 임의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피고는 미혼 동생으로서 소외 홍영자가 가사를 돌본 사실에 비추어 가사대리권이 있다 할 것이므로 피고는민법 제126조 또는129조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다투고 있으므로 살피건대, 피고가 소외 홍영자에게 대리권을 위임한 바 없었다 함은 이미 전단에서 판시한 바와 같으므로 (당심증인 박승열의 일부증인은 믿지 아니한다)민법 제129조에 의한 책임을 물을 수 없음은 뚜렷한 바이므로 이에 대한 원고의 주장은 그 이유없다 하겠고, 다음민법 제126조의 표현대리책임 발생에 관하여 보건대민법 제827조 제1항의 규정상 부부는 일상의 가사에 관한 서로 대리할 권한을 가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 사건에 있어서와 같이 누이와 남동생간에 있어서는 위와 같은 가사대리권을 인정할 수 없을 뿐더러, 설사 가사대리권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에 있어서 약속어음을 수취한 소외 신옥선은 이미 전단에서 판시한 바와 같이 소외 홍영자의 무권대리에 인한 보증행위에 가담하였음이 분명하므로 제3자인 신옥선이 위 홍영자에게 그 권한있다고 믿을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 할 수 없음으로 이것 역시 표현대리로서 본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음이 명백하다.
끝으로 원고는 위와 같은 원고의 주장이 모두 이유없어 무권대리행위라고 하더라도 소외 홍영자의 내연의 남편인 소외 이영현이 1967.2월경 피고의 대리로 추인한 바 있다고 하나, 이에 부합하는 듯한 당심증인 박승열, 원심증인 문인순의 각 증언내용은 원심증인 신옥선의 증언에 의하여 그 진정성립이 인정되는 을 제1호증의 1,2의 기재내용에 의하여 믿을 수 없고, 위 호증내용에 의하면 피고는 그 소유부동산에 대한 가압류결정이 있자 비로소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그 무렵 즉시 위 신옥선에게 반박을 가한 사실을 알 수 있고 (위 배척한 증언에 의하더라도 소외 이영현은 소외 홍영자의 내연의 남편으로서 일을 저지른 홍영자를 위하여 수습에 나섰는지, 피고를 대리하여 나섰는지 단정할 자료가 못된다) 달리 피고가 추인하였다고 인정할 자료없다.
과연 그렇다면 이상 설시한 바와 같이 피고는 이 사건 약속어음에 보증하였다고 인정할 수 없음으로 피고에게 보증책임이 있음을 전제로한 나머지의 점 판단할 것 없이 원고의 청구는 그 이유없다 하여 기각할 것인 바 이와 결론을 같이 한 원판결은 정당하며 원고의 항소는 그 이유없으므로민사소송법 제384조에 의하여 기각하기로하고 소송비용의 부담에 관하여같은 법 제95조,제89조를 적용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판사 이태찬(재판장) 서용은 김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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